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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PD의 짧은 생각 6

[꼴찌PD의 짧은 생각] 10만원

지난 4월 9일 방송인 김제동이 라디오 방송 의 진행자가 됐다. 오래 전 부터 꼴찌PD는 김제동의 팬이었으며,꼴찌스러운 그의 행보를 늘 응원했다. ※꼴찌스러운 행보 : 고집스럽고 남들이 탓해도 자신의 주관대로 느낌대로,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현실과 다소 걸맞지 않은 걸음 따라서, 오전 7시 부터 시작하는 김제동의 라디오 방송을 매일 청취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청취중이다. 청취중 키워드 뉴스를 듣다가 짧은 생각이 스쳤다. 10만원 이라는 키워드 뉴스.내용은 폐휴지를 줍는 노인들의 한 달 수입이 10만원 정도라는 뉴스다. '재활용 우리에게는 불편한 문제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생계의 문제다.' 김제동의 멘트다. 꼴찌닷컴에 폐휴지 줍는 어르신들에 대한 기록을 남긴 적이 있는 것 같아 예전글을 ..

[꼴찌PD의 짧은 생각] 사라지지 않는 앙금

3.1절 맞이. 더불어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방을 정리하다가 파일첩에서 소중한 선물을 발견했다. 2007년 도쿄 제 2 조선학교 촬영 당시 33일 동안의 장기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 받은 학교 교직원들의 손편지. "일본에서 나고 자랐지만, 우리는 조선사람입니다" 여덟 살 꼬마들이 또박또박 우리말을 읊조리던 기억이 생생하다. 툭하면 사퇴하세요!를 외치는 이은재 의원의 겐세이 발언이 논란이 된 것도 어쩌면 아직 한일 간 해소되지 않은 묵은 감정이 남아있고, 그것은 식민지 역사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국민이 설혹 노예의 처지에 빠지더라도 국어만 잘 지키고 있다면 자기가 갇힌 감옥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알퐁스 도데 3월 1일 자 JTBC 앵커브리핑에서 인용한 소설의 한 ..

미세먼지 저감조치는 포퓰리즘이 맞다! 시민에게 한 약속을 지킨 포퓰리즘

포퓰리즘 대중에게 호소해서 다수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다수의 지지를 얻어내기 위하여 노력한다는 점, 다수의 지배를 강조하고 직접적인정치 참여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포퓰리즘은 민주주의와 맥을 같이한다. 포퓰리즘을 한 줄로 요약하면 대중의 견해와 바람을 대변하고자 하는 정치 사상 및 활동. 출처 : 네이버 두산백과 서울시의 미세먼지 저감조치에 대한 호불호가 비판보다는 반대를 위한 비난이라고 느껴지기도 해서 2017년 광화문 광장에서 기록한 현장스케치 영상이 저장된 외장하드를 다시 훑었다. 2017년 5월 27일. 미세먼지 대토론회 현장. 현장에는 서울시 각 구에서 모인 시민과 토론 진행 자원봉사자 등 3,000여 명이 모여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2013년 WHO(World Heal..

대통령 신년회견을 보며 스친 영화대사! 호의를 베풀면 권리인 줄 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콘텐츠 프로듀서(Contents Producer & Director) 꼴찌PD입니다. 이 발행글은 꼴찌PD의 짧은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2018 꼴찌닷컴 열 여섯 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 작업실에서 라이브로 신년기자회견을 시청하면서 언뜻 스친 짧은 생각! "호의를 베풀면 권리인 줄 안다" 어느 영화의 대사다. 기자에게 질문은 권리이자 의무다. 지난 정권에서 기자들은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 정권은 기자에게 질문할 기회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기자들은 자신들이 질문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리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1월 10일 첫 신년 기자회견장에서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당연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호의를 베풀었다. "질문하실 분 ..

포항 5.4 지진 후 수능 연기 결정에 관한 꼴찌PD의 짧은 생각!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우수한 꼴찌PD입니다. 아파트가 흔들리는 순간, 두 딸의 이름을 부르며 안방으로 향하려다가 깨어났습니다. 밤샘 작업 후 한 시간 정도 잠깐 눈을 붙인 순간 꾼 꿈인데, 넘 현실같아서 아찔했습니다. 악몽을 꾼 건 어제 포항에서 발생한 5.4 규모의 지진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지진 발생시간은 "2017년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31초"며 발원 지역과 규모는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저 또한 메이킹 촬영 현장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지진을 경험했는데요. 세계 곳곳에서 지진뉴스가 들릴 때마다 한반도도 지진에서 안전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지진 뉴스를 타임트리라는 사이트에 스크..

카테고리 없음 2017.11.16

[꼴찌PD의 짧은 생각] 아버지의 단골 이발관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운영자, 꼴찌 우수한(W.S.H) PD입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셨어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편인데,이번 추석 명절 덕에 부모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명절 전날 아버지께서 이발관을 가신다고 하셔서 모시고 갔는데, 이발관에서 짧게 스친 생각이 있어서 정리합니다. 먼저 짧은 영상으로 감상하시죠. 유튜브 링크 : https://youtu.be/0FskAnKN46w[53초 영상에세이] 아버지의 단골 이발관 아버지께서 이발관에 가신다고 하셨다. 아버지의 두상은 뒤통수에 머리카락이 몇 올 남지 않은 대머리. 사실 이발할 머리카락도 거의 없다.아버지께서 이발관에 도착하셨을 때 이발관 아저씨는 다른 손님의 머리를 감겨주고 계셨다. 아버지 차례가 되자 이발관 아저씨는..

카테고리 없음 20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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