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콘텐츠 프로듀서(Contents Producer & Director) 꼴찌PD입니다. 오늘 발행글은 짧은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많은 사람에게 축복의 성탄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보내야 하는 슬픈 장례의 날이기도 하다. 지난 21일 오후 3시 50분경 충북 제천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원인이 확실치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제천은 인구 10만이 넘는 충북의 소도시이자 내가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제 2 의 고향인 셈이다. 24일 오전 9시 30분경, 화재 현장에 도착했을 때 주변은 적막했다. 검게 그슬린 건물을 보니 화재 당시의 참담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아찔했던 것은 화재가 난 건물 바로 옆에 LPG 도시가스 탱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