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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PD 54

[SOMEBOOK] 꼴찌PD에게 울림을 준 구절. 꼴찌들아 책과 썸타자 _ 철학의 힘

꼴찌PD에게 울림을 준 구절을 꼴찌닷컴의 구독자와 방문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구절은 위즈덤 하우스에서 출판하고 김형철 교수가 지은 이라는 도서에서 옮긴 글입니다. 목차 중 챕터 5. 왜 그토록 행복을 갈망하는가? 내용의 한 대목입니다. 책을 읽다가 제가 밑줄 친 부분은 행복은 하루 아침에 느끼거나 한 순간의 쾌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에 의해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해석한 부분인데요. 그럼, 제게 감동을 준 한 구절을 인용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행복이란 인생 전체를 걸고 추구하는 긴 가치에 있다. 모든 행복은 시선을 멀리 두고 나아가는 지속적인 과정에 있다. 느낌 있지 아니한가요? ㅎ 꼴찌닷컴의 슬로건, "느린 것은 창피한 일이..

53초 작업실Log영상_ 조조로 완벽한 타인을 감상하면서

2018년 11월 1일 오후 5시 30분에 발행하는 53초 작업실LOG. 사운드헌터 홍사부에게 현금 3만원에 구입한 자전거를 타고 조조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극장으로 향했다. 평소에도 지나치며 슬쩍 눈팅을 하는 초등학생들의 그림이 지하갤러리에 항상 전시돼 있다. 오늘의 영화는 완벽한 타인. 한 동안 조조영화를 관람하지 못해 선택한 영화인데, 씁쓸했다. 영화가 재미없어서가 아니라, 완벽하게 감정이입을 했기 때문에 씁쓸했다. 사랑과 믿음에 관한 블랙 코메디 영화. 작업실 난방문제로 벌써 오들오들 떤다. 그래서, 호빵을 미니 가마솥에 넣고 쪘다. 역시, 겨울엔 호빵이다. 53초 Vlog 영상 시청하기 꼴찌닷컴의 꼴찌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열정 가득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채널 구독은 :..

강의 보다는 소통! 학생들 만나러 가는 길에 브이로그 영상 촬영

고등학교 동창한테 연락이 왔다. 1인 미디어에 관한 특강을 하라는 의뢰였다. 강의 경험이라고는 딸이 유치원 생일 때 유치원에서 카메라와 촬영에 대해 어린 아이들에게 설명한 것과, 초등학교 입학했을 때 담임선생님의 부탁으로 딸의 반 아이들 앞에서 PD라는 직업에 대해 설명했던 것. 그리고, 경기도 안산의 모 고등학교에서 이라는 주제로 2시간 특강을 한 것이 전부였다. 관련글 : 2010/12/01 - [null] - 마지막 주자들의 행복 이라는 제목으로 진땀 뺀 강의 사진 : 꼴찌PD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고등학교 학창시절 반에서 꼴찌를 경험하고, 방송국 스탶으로 일을 하다가 교양프로 코너를 연출하는 PD가 됐을 때, 꼴찌들이 마음껏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고 싶다고 기획했던 사이..

[꼴P의 짧은 생각] 녹색과 주황색 그리고 사랑과 이별_ 김서령 작가의 에세이를 만나다.

뜬금없이 궁금증이 생겼다. 녹색과 주황색이 가진 의미가 있을까? 혹시, 색깔과 사람의 감정에 어떠한 상관이 있을까? 스치는 짧은 생각을 기록한다. 친구가 두 번째 산문집을 발간했다. 누가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매뉴얼로 인생이라는 미로 속에서 성장통을 겪는 이야기가 담긴 『어디로 갈까요』라는 제목의 소설, 이어서 노처녀로 살면서 겪는 소소한 일상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산문집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를 발간한 그녀는 소설가 김서령 작가다. " 에이, 뭘 사랑까지 하고 그래." 자조 섞인 듯한 제목으로 그녀가 자신의 두 번째 산문집을 냈다. 아직 책을 읽는 과정이라 책의 내용을 갈무리하기에는 이르다. 제목에서 사랑에 관한 에세이라고 짐작했기에 그녀의 SNS에 '전 국민 설렘 주의보' 라는 댓글..

싱어송라이터 유선준과 함께 진행한 꼴찌TV 에피소드 2화

안녕하세요. 꼴찌닷컴 운영자, 우수한 꼴찌PD입니다. 꼴찌PD가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에피소드들을 모아서 발행하는 꼴찌TV.에피소드 2화는 싱어송라이터 유선준 씨를 게스트로 모셨습니다. 영상 먼저 시청하시죠. 싱어송라이터 유선준 씨는 2012년 경 합정동 씨클라우드 오픈마이크 공연장에서 처음 알게 된 뮤지션입니다. 그 당시에도 음악 창작 활동 외에도 사진 촬영과 영상 편집 작업에 관심이 많았던 친구입니다. 꼴찌TV를 개국하면 한 번 초청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은하철도 999 전시회 현장스케치를 다녀 온 후, 사전 지식이 없는 제가 정리하는 것보다 선준씨의 도움을 받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상대로 선준씨는 모르는 게 많은 꼴찌PD보다 입담도 좋고 제가 정리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을 잘 정리해 ..

추억 소환하는 전시회! 은하철도 999 GALAXY ODYSSEY

영상으로 정리하는 꼴찌PD의 제작노트. 2018년 6월 14일 오후 3시. 싱어송라이터 유선준씨를 만났다. 사진찍기 좋아하고 영상에도 관심 많고, 무엇보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성적인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그와 함께 만들 수 있는 뭔가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예전부터 하고 있었던 터에 인터뷰와 그의 개인 취미활동을 촬영했다. 좀 더 시간을 두고 촬영하면서 싱어송라이터's 스토리 미니 다큐콘텐츠로 만들 예정. SBA 1인 미디어 지원사업 크리에이티브 포스 팀의 소속 크리에이터 제임스 님이 은하철도999 전시회 초대권을 주셔서 현장스케치를 다녀왔다. 어렸을 적 TV 만화로 시청했던 은하철도 999는 당시에도 메텔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 철이의 비밀 등 미스테리를 조장하는 친구들이 있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꼴찌PD와 제비부부의 수상한 동거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발행인 꼴찌PD입니다. 구로구의 공장 지대 안에 위치한 꼴찌닷컴 작업실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지난 5월 13일에 발생한 일인데요. 잠깐 다녀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 세상에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제비와의 수상한 동거가 시작됐습니다. 어려서부터 새 지저귀는 소리에 대한 막연한 호감이 있었습니다.그래서 작업실 창문을 자주 열어 뒀는데, 그 이유가 컸던 것 같습니다. 콘텐츠 제작하는 꼴찌PD에게 자연다큐 콘텐츠를 선물하려고 방문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짧은 영상 제작했습니다. 제비 영상 한 번 보시죠. 5월 13일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영상 기록을 해왔습니다.재밌는 순간을 포착한 것도 많고,제비 얼굴을 제대로 본 건 또 처음입니다. 혼자 재밌어 하..

영상매거진 KKOLZZINE 주간 브리핑 EP2.

안녕하세요. 꼴찌닷컴 운영자 꼴찌PD입니다.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지난 한 주간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짧게 편집해서 정리하여 영상브리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영상브리핑은 윤소연 작가의 개인전에 관한 인터뷰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에 관한 소식입니다. 5분 30초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다음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 영상매거진 KKOLZZINE 주간 브리핑이 계속 됩니다. 글/ 사진 / 영상 ⓒ꼴찌닷컴 촬영 의뢰 및 제휴 문의 kkolzzipd@gmail.com

택배 박스 속에 담긴 일상. 윤소연 개인전 @도로시 살롱

안녕하세요. 매주 수요일 꼴찌닷컴을 통해 인사드리는 별을 품은 달팽이입니다. 오늘은 지난 금요일(3월 16일) 삼청동에 있는 갤러리 도로시에서 25일 까지 열리고 있는 윤소연 작가의 개인전 [잠시 쉬다]에 관한 소식입니다. 꼴찌PD의 친구가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라서 전시회가 열릴 때 마다 메신져를 통해 소식을 접하는데요. 이번 전시회 소식은 안내 메일을 받는 순간 사진전인지 회화전인지 가늠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여러분 눈에는 어떻게 보이시나요? 트릭아트를 연상케하는 이 전시회는 윤소연 작가의 회화전인데요. 택배 박스를 소재로 일상의 소소함을 담은 이색적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그림이 다르게 느껴졌는데, 입체감을 살린 3차원적인 그림이라 손으로 만지고 싶을 정도로 캔버스 놓여진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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