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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노무현 서거 1주년 추모콘서트 - 잊지 않겠습니다 노무현.

2009년 5 월 23 일 SBS희망TV 특집 프로그램에서 장애의 몸으로도 폐지를 모아 판 돈으로 고아원과 양로원에 기부하는 할아버지에 관한 7 분 30 초짜리 VCR이 방송 예정이었다. 촬영 연출한 VCR이었기에 방송 모니터를 할 참이었고, 방송 모니터가 끝나면 딸 아이의 어린이집 과학 행사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런데, 텔레비젼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등산 중 실족으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는 자막을 보고 놀랐다. 얼마 후, 자막은 다시 수정되었고 심장 박동수는 갑작스럽게 빨라졌다. 2009년 5월 23일 블로깅 http://blog.naver.com/cinedori/120068915396 1 년이 지난 날, 부산과 서울 광장에서는 이원 중계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 주년을 추모했다. 2010 년 23 ..

카테고리 없음 2010.05.24

<영상/사진> 독립영화 <원나잇스탠드> 시사회 현장 스케치 및 관객과의 대화

지난 4월 20일 롯데시네마(명동점)에서 에로틱시즘 독립영화 의 시사회가 끝난 후 영화의 에피소드를 연출한 세 명의 감독과 배우 정만식, 장리우를 비롯한 출연자들과 관객과의 대화가 있었다. ▲ 시사회가 끝나고 관객과의 대화 중인 장훈,이유림,민용근 감독과 배우 정만식(남편역), 장리우(선그라스女),이지연(소희역),이수현(진영 역),달시 파켓(로메르 역) 첫 번째 밤을 연출한 민용근 감독은 와 의 각본을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세밀한 연출이 돋보였다. 처음 연출제의를 받았을 때 연소자 관람가를 작업해오다가 언제 이런 연출을 해 보겠냐며 기회를 잡았다고 한다. 두 번째 밤을 연출한 이유림 감독은 독립영화 감독들 중에 자타가 인정하는 에로티시즘 연출을 제일 잘하는 감독 세명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카테고리 없음 2010.04.26

그림으로 보는 아이의 심리테스트와 창의력

아이가 일주일에 한 번 가는 문화센터 미술시간에 그린 그림입니다. 아내의 말에 의하면 문화센터 미술선생님은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현재 심리를 읽는 테스트를 했다고 합니다. 아내로부터 그림을 받아 보는 순간, 전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색상이 밝아서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전에 미술치료사를 만나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은 빨강,노랑,파랑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간혹 아이들중에는 검정색 계열의 어두운 색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는데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라고 이야기를 전해들은 것 같습니다. 문화센터 선생님이 아내에게 설명한 내용은 이렇다고 합니다. 우선 산을 뾰족하게 표현하는 아이와 달리 둥글게 그린 것은 성격자체도 원만하다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산이 ..

카테고리 없음 2010.04.24

<원나잇 스탠드> 제목만으로 상상해 선 안될 영화

위 배너를 클릭하시면 꼴찌만세 페이스북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면 싱어송라이터's 스토리 페이스북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는 단편영화계에서 에로틱시즘 연출에 재능(?)이 있다는 민용근, 이유림, 장훈. 세 명의 감독이 서로 다른 에피소드로 만든 독립영화다. '우리의 혀는 밤을 노래한다'라는 메인 카피부터 관객들에게 호흡을 가다듬을 것을 강요한다. 영화도 보기 전에 끈적한 그림을 그리는 선입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라는 제목이 갖는 에로스적인 이미지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제목만으로 상상해선 안 될 영화다. 의 각본을 담당하기도 했던 민용근 감독의 첫번 째 에피소드는 개인적으로 '상처에 대한 치유로서의 섹스'에 관한 하룻밤 이야기 같았다. 그리고 관객에게 스토커적인 관음증과 ..

카테고리 없음 20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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