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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학벌논란!

타블로의 학벌논란에 대해 관심 두지 않았습니다. 기사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의 소설집과, 대학 시절 작문실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이미 TV를 통해 시청했기에 지금의 학벌논란에 대해 의심하거나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왜 남의 학벌 가지고 네티즌들이 왈가왈부 하느냐는 것이 큰 관심을 갖지 않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럼에도, 타블로의 학력논란에 대해 짧은 단상을 정리하고자 한 것은 어느 블로그에 올려진 타블로의 눈물 사진 때문입니다. 관련 포스팅 : 타블로 성적 증명서 공개에도 논란인 이유? 나름 작은 체구에도 강단이 있고, 주관이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사진에서의 눈물 흘리는 모습은 안쓰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일이란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절대 눈물을 보..

카테고리 없음 2010.06.12

생각하는 꼴찌가 간다! <한강 편>- 한강의 기적? 한강의 기억...

어제 사진을 통해 한강의 죽은 물고기에 관한 포스팅을 올린 바 있습니다. 보다 생생한 그림을 전달하기 위해 Nikon D5000 동영상 기능을 이용해 촬영한 죽은 물고기에 관한 영상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워낙 머리가 나쁜 꼴찌라 생각만하고 논리와 근거가 없기 때문에 보다 심층적인 접근은 어려웠습니다. 이해해주시고,다만... N / D / G 포털 검색 사이트를 통해 '물고기의 죽음'이라는 검색어를 통해 한강 뿐만 아니라, 지금 곳 곳에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관련 기사 및 ☞ 악행의 백과사전이 되고 있는 4대강 사업 ☞ 물고기 떼죽음…4대강 사업 '생태계 파괴' 공방 ☞ 물고기 떼죽음…정부 “30마리 불과” 덮기 급급 블로그 포스팅 ☞ 한강 물고기들의 안타까운 ..

카테고리 없음 2010.06.11

한강에 떠오른 죽은 물고기,죽은 물고기 위에 앉은 파리

오늘 오전 트위터에 이웃(맞팔로잉이 되어있는)분께서 '선유도를 지나는데 물고기 시체들이 떠올랐다'는 글을 남기셨습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차를 몰고 나가봤습니다. 오전 11시 경, 선유도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강가로 갔더니 떼로 죽은 물고기들은 보이질 않았습니다. 트위터에서 글을 처음 본 시각이 오전 9시~9시 30분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때를 놓쳤나 싶었는데 바로 앞에 한 마리의 시체가 떠 있더군요. 그리고, 50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에 쓰레기인지 물고기 시체인지 모를 무언가가 떠 다니고 있었습니다. 20여 분 정도를 앉아서 강을 바라보고 있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강가로 다가와 육안으로 구별할 수 있었습니다. 물고기 한 두마리는 생태계 안에서 어쩔 수 없..

카테고리 없음 2010.06.10

창고스튜디오에서 열린 동창생 녀석들의 아나바다

며칠 전, 짧은 문자를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동창생 여자사람인데, 몇 년전 떼로 몰려 만난 이후로 참 간만에 온 연락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주최하고 다른 동창생 녀석이 장소를 제공해서 즉석에서 판매하는 벼룩시장을 열게 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문자를 받고는 녀석에게 투덜댔습니다. 예전부터 영화 시나리오 좀 받아서 읽자고 그렇게 부탁했었는데... 쌩까시더니 ㅋㅋ 다 제 인덕이 모자란 덕입니다. 인과응보~ 6월 6일. 오전 10시 싸이렌소리에 가족과 함께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 하고, 성수동으로 향했습니다. ▲창고스튜디오 주인장 일명 조니뎀 포토그래퍼 안형준 작가 성수동에 도착해서 남자사람 동창생이 차렸다는 스튜디오를 찾는데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스튜디오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몇 번 전화해서 길을 묻다..

카테고리 없음 2010.06.06

CH.꼴찌만세! - 생각하는 꼴찌가 간다! <서울광장 편>

새벽 1시 30분이 지난 시각. 개표방송을 지켜보다가 문득 서울광장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명확한 이유는 없었다. 다만,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 그 변화를 받아들이는 시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여느 때 선거 개표는 자정이면 거의 당선 확정을 알리기에 충분했는데, 이번 선거는 새벽까지 개표상황을 주시해야하는 각본 없는 드라마였다. 후보 당사자들은 얼마나 피가 말랐을까? 그런데, 피가 마르는 사람들은 후보뿐만 아니었다. 서울광장에 모인 시민들 또한 내가 지켜본 바로는 함께 피가 마르는 듯 했다. 그 마르는 피의 보충을 위해 많은 술을 마신 것이 아닐까?ㅋㅋ 그렇다보니 평소보다 몇 배의 업무와 스트레스에 빠진 청년이 있었으니...

카테고리 없음 2010.06.04

[현장] 6.2 지방선거로 인한 서울광장 근처 편의점 알바생의 비애

새벽 2시. 많은 사람들이 서울광장에 모여 개표방송을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박수를 치기도하고, 함성을 지르며 한 층 고조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앞에는 촛불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작은 불빛 하나가 느낌있게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새벽 3시에도 사람들은 귀가의 뜻이 없어 보였습니다. 새벽 4시에도 사람들은 광장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누가 당선될지 모르는 박빙의 각본없는 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의 엔딩을 확인하고 환호성과 만세를 기다리는 듯 했습니다. 새벽2시 이후 개표사항에 앞서가던 한명숙 후보가 화면에 나올 때 마다 '한명숙'을 외치고 박수를 치던 사람들이 새벽 4시 이후 오세훈 후보의 득표수가 앞서가자 분위기는 급반전 되었습니다. 새벽까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던 서울광장 근처..

카테고리 없음 20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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