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 1676

아르헨티나 전 월드컵! 유형별 길거리 응원모습

2010년 6월 17일 오후 4시 30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6시간 전인데도 불구하고, 서울광장은 붉은색과 다양한 패션,다양한 페이스페인팅의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논리도 없고 근거도 없는 제가 제맘대로 정리한 유형별 응원모습입니다. ☞ 페이스 페인팅형! 많이 봐 왔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예술형이죠.^^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사람들로 인해 더욱 기발한 페이스페인팅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ㅎㅎ ▲ 눈 감은 모습 ▲ 짙은 눈썹에 흩날리는 콧물 포인트. 정감가는 페인팅이었슴다.^^ ☞ 착시현상 유발형 사람들에게 착시현상을 일으켜 큰 변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스타일. 발로 차일까봐 걱정되기도(ㅠ.ㅠ) ☞ 무더위도 상관없다! 캐릭터형 캐릭터 인형을 뒤집어 쓰고 인내와 고행을 ..

카테고리 없음 2010.06.18

<맨발의 꿈>박희순의 현란한 드리블, 맨발의 희망과 도전

오랜만에 시사회 당첨! 그런데 혹자는 한국영화를 돈주고 봐야한다며 핀잔을 주기도 합니다. 항상 강조하지만, 프리랜서가 정말 프리하게 되었을 때 시사회 만큼 따끈따끈한 보양식이 없습니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어찌 돈내고 영화 보고 싶지 않겠습니까. 아내와 함께, 때론 선후배와 함께 팝콘도 먹어가며 어두운 공간에서 대형화면의 스크린을 공유한다는 것에 대한 매력. 곧 그렇게 실천하겠지요.^^ www.gioo.co.kr 이라는 사이트에서 고맙게도 시사회에 참석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영화를 감상할 곳은 대한극장이었는데, 촌놈 대한극장 처음 가봤습니다.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있어 찾기도 쉬웠고, 깔끔한 외관 이미지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영화 홍보사 직원으로 보이는 한 여인이 마이크를 ..

카테고리 없음 2010.06.17

무서운 아이의 눈!!!

작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생에 첫 DSLR 카메라 NIKON D5000을 구입해서 아이 사진도 찍고 HD동영상도 촬영하며 카메라 작동법을 익힐 즈음... 아이와 시간 날 때마다 하던 퀴즈놀이를 했습니다. 과일이나 사물등을 낱말퀴즈 형식으로 문제를 내면 아이가 맞추는 형식으로 놀아줬는데, 그 날은 반대로 아이에게 문제를 내 보라고 했습니다. 아이는 평소 제가 문제를 내는 방식으로 문제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요. 동물이에요...그런데, 목이 길고 나뭇잎을 먹어요." 또박또박 문제를 내는 모습이 무척 귀여웠어요. -"기린..." -"딩동댕동..." 이어서 아이가 또 다른 문제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요. 사람이에요. 사람이고요... 출장 가고요... 촬영을 해요 집에서... 그리고... 아빠에..

카테고리 없음 2010.06.16

생 후 24개월 월령대 아이들의 계단 오르기

아이들이 배밀이를 거치고 기어다니는 과정을 끝내고 서기 시작하면 부모는 아이가 넘어질까 신경을 곤두세우지요. 걸음마를 끝낸 아이들이 뒤뚱 뒤뚱 걷기 시작하면 겁도 없이 책상이든 의자든 마구 올라가는 버릇이 있더군요. 그 과정도 지나고 나면 계단만 보면 올라가려는 행동을 버릇처럼 일삼기도 합니다. 생 후 24개월. 아이와 집 근처 놀이터에 산책을 가서 똑딱이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촬영하는데 그 과정에서 무척 재미난 일이 생겼습니다. 동영상 카메라가 아닌 관계로 화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토막토막 촬영한 영상 클립을 편집했습니다. 아이 엄마는 계단 오르자마자 넘어질까 걱정이 앞서고, 아이는 계단 오르는 자체가 놀이였는데, 잘 올라간 계단에서 내려오려는 찰나, 쌩~ 하고 지나가는 동네 도둑고양이..

카테고리 없음 2010.06.16

2010 KOBA 전시장의 인기녀들

제20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 (KOBA 2010) 20th Korea International Broadcast, Audio & Lighting Equipment Show www.kobashow.com “미디어 문화를 창조하는 방송의 미래”라는 주제로 국제방송컨퍼런스, 현장음향시연회와 함께하는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첨단 멀티미디어 전시회 기간 : 2010. 6. 15(화) ∼ 18(금) (4일간) 장소 : 코엑스(COEX)전시장 C, D홀 전관 및 컨퍼런스 센터 트위터 지인이 초대권 2장을 보내주셔서 외주 프로덕션을 운영하고 있는 선배와 함께 KOBA 2010 전시회에 다녀 왔습니다. HD카메라를 곧 구입해야 하는 이유로 미리 좀 알아보기 위해 갔습니다. 행사장안에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카테고리 없음 2010.06.16

아이의 성장 기록을 통한 행복찾기

"아빠! 나 어렸을 적에 (지금도 한참 어린데 ... ㅎ ㅎ) 아빠가 나 안고 수영장에서 미끄럼 태워줬었지? .." 아이를 안고 미끄럼을 탔다면 3 살 때 일인데, 그 때의 상황을 기억하는 것처럼 들린다. 만 4 세의 아이가 걸음마 시절의 일까지 말할 수 있는 건 태어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아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있고, 가끔 아이와 함께 동영상 파일을 꺼내서 함께 보았기 때문이다. 2005년 7월, 아이가 세상과 처음 만나는 순간, 내 손에는 PD150 카메라가 있었다. 아이의 태줄을 자를 때도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 태줄을 잘랐다. 그 순간 마저도 기록하고 싶었다. 아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자라온 과정을 매 순간마다 디지털 카메라 혹은 6m 카메라로 촬영을했고, 현재는 DSR..

카테고리 없음 2010.06.15

<영화>방자전.고전에 대한 색다른 시각과 신선한 육체의 향연

트위터 지우사이트(www.gioo.co.kr) 를 통해 한 달에 한 번 무료로 영화 예매권을 받습니다. 몇 달 전,트위터에서 시사단 이벤트에 당첨이되어 영화감상평을 트위터에 남기는 조건으로 예매권을 받는 것이지요. 최근에 영화를 자주 못 본 관계로 예매권이 나오자마자 바로 예매를 했습니다. 예매권 사용은 주저없이 방자전으로 결정했습니다. 아, 혼자 보는 영화로 방자전이 조큼(?) 끈적거리긴 했지만, '영화는 관객의 것' 이고 혼자 관람하는 것에 대해 조금도 창피할 이유가 없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평일 오후 2시에 아주머니 다섯 분이 옆좌석에 앉아 귓속말하고 수근거리는 바람에 조큼 곤란하기도 했지요.) 트위터에서 알게 된 한 방송작가는 영화가 아니라 조여정을 보러 가는 것 아니냐며 미리 짐작했는데....

카테고리 없음 2010.06.14

무서운 10대들에 관한 뉴스는 변할 것이다!

20년 전, 내가 살던 고향에는 중학생들로 구성된 폭력조직이 있었다. 인원수를 50명으로 제한한 그 조직은 손도끼를 안주머니에 넣고 다닌다는 말이 들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조직이었다. 내가 다니던 교내에서도 무리를 지어 군을 형성한 경우가 있었고, 그 무리에 있는 학생의 시선에 거슬려 쉬는 시간마다 불려나가 가슴팍을 맞은 경험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 후로도 수 년동안 학교폭력에 관한 뉴스는 지역을 불문하고 잊을만 하면 들려오는 암울한 뉴스 중 하나였다. 지금까지도 일진회나 기타 10대 폭력조직과 기성세대 조직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사라지지 않는 것은 안타까운 우리사회의 현실이다. 그럼에도 인간의 추악한 본능 중 하나가 폭력본능이라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10대들의 학교 폭력에 관한 뉴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

카테고리 없음 2010.06.14

생 후, 26개월 아기의 대한민국 짜자짜자짜!~

오늘 펼쳐질 대한민국 대 그리스 경기. 월드컵 16강의 기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2010년 1월 부터 좋지 않은 소식들만 들려왔고, 지금도 아직 꺼지지 않은 불씨가 흩날리다 팔뚝에 떨어져 깜짝 놀라게 하는 것처럼 깜놀 뉴스들이 들리는데, 오늘 만큼은 모든 걸 잊고 대한의 건아들에게 응원하고 싶습니다. 우연히 아이의 성장 동영상 중에 생 후 28개월 당시(2007년 11월)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엄마와 함께 대한민국 응원 연습을 하던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이제 제법 말도 잘하고 노래도 따라 부를 나이가 된 딸은 오!~ 대한민국 승리의 함성!~ 을 외치고 있지만, 사실, 전 3년 전 발음도 시원찮으면서 응원하는 아이의 모습이 더욱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아이에 대한..

카테고리 없음 2010.06.12

대한민국의 학벌논란!

타블로의 학벌논란에 대해 관심 두지 않았습니다. 기사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의 소설집과, 대학 시절 작문실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이미 TV를 통해 시청했기에 지금의 학벌논란에 대해 의심하거나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왜 남의 학벌 가지고 네티즌들이 왈가왈부 하느냐는 것이 큰 관심을 갖지 않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럼에도, 타블로의 학력논란에 대해 짧은 단상을 정리하고자 한 것은 어느 블로그에 올려진 타블로의 눈물 사진 때문입니다. 관련 포스팅 : 타블로 성적 증명서 공개에도 논란인 이유? 나름 작은 체구에도 강단이 있고, 주관이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사진에서의 눈물 흘리는 모습은 안쓰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일이란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절대 눈물을 보..

카테고리 없음 2010.06.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