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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노트] 소리로 힐링하세요! 힐링사운드 프로젝트

말 많고 탈 많은 사이이기도 하다. 기획을 5년 전에 했건만, 틀어지고 늦춰지고 꾸준히 제작을 할 수 없었던 프로젝트. 그럼에도 애착을 갖는 이유는 소리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때문이다. 교양 프로그램 제작할 때 현장에서 오디오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방송을 만들었었다. 카메라 한 대 달랑 들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단편 영화제에 출품해서 상영할 때 비로서 오디오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제는 오히려 유튜브 콘텐츠 제작하면서 오디오에 더 신경쓰고 있다. 소리를 사냥한다는 컨셉으로 지은 별명. 소리사냥꾼 사운드 헌터 홍사부. 다양한 힐링 사운드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사냥하기를 바라며. 오늘의 힐링 사운드는 사이다 한 잔의 소리. 사운드헌터 홍사부의 소리사냥 채널 구독하기 https://www.yout..

아무나 도전해서는 안 되는 점보도시락 (feat.사운드헌터 홍사부)

꼴찌PD가 2018년에 기획한 힐링 콘텐츠 강원도 양구에서 소리 사냥을 시작하면서 파일럿 제작을 했고, 현실적인 문제로 안타깝게도 레귤러 제작을 할 수 없었던 비운(?)의 아이템. 하지만, 고집스러운 꼴찌PD는 다시 홍사부를 만나 설득 끝에 소리를 먹는다! 는 컨셉으로 소리 먹방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은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진행됐다. 바로 전 날 꼴P와 홍사부는 술을 한 잔... 아니 스물 한 잔 정도 마셨겠다. 해장으로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가, 문득 점보도시락이 떠올랐다. 라면 좋아하는 꼴P지만, 점보 도시락을 혼자 먹는 건 무리고, 홍사부와 함께 도전하면 되겠다 싶었다. 그리고, 해장하면서 동시에 콘텐츠를 찍어야겠다가 마음 먹었다. 즉흥적으로 홍사부를 섭외! 홍사부는 흔쾌하지 않게 ㅋㅋ 무뚝뚝..

[짧은 생각] 이어지는 칼부림 사건, 사회부적응자를 향한 시선과 국가와 사회의 역할

신림역 칼부림 사건에 이어 70대 노인이 50대 여성을 칼로 찔렀다는 뉴스를 접했다. 뉴스에 의하면 70대 노인과 50대 여성은 지인관계라고 하니, 어떤 사연이 있었겠지만 신림역 칼부림 사건은 살해의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일명 묻지 마 살인 사건이다. "쓸모없는 사람이다" 신림역 칼부림 사건 범인이 한 말이다. 나의 짧은 생각으로는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이란 없다. 단지 세상에 적응하는가? 자신의 능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할 것인가? 의 태도이지 않을까. 사회학이나 심리학 전공자가 아닌 내가 쉽게 짧은 생각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짧은 생각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사회부적응자는 사회적으로 적응하지 못하거나 삶의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개인들을 가리킨다. 이..

[유튜브 초보자 상식] 유튜브 오디오 보관함에서 BGM 찾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우수한 꼴P입니다. 오늘은 꼴찌들을 위한 유용한 상식. 글 읽기 싫어하는 꼴찌들을 위해 핵심만!!! 일단,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관련링크 : https://www.youtube.com/live/98RiLT92xP4?feature=share 블로그 꼴찌닷컴 구독자 분들 중에 이제 막 유튜브를 시작하는 초보들을 위한 글입니다. 고수들은 시간 낭비니까 패스! 유튜브 채널에는 오디오 라이브러리라고 해서 무료 BGM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오디오 보관함이 있습니다. 채널 계정 오른쪽 상단에서 본인 채널 아이콘 클릭하면 위와 같은 바탕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왼쪽 카테고리 하단에 오디오 보관함 보이시죠? 오디오 보관함 클릭하시고 다양한 음원 찾아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엄청 ..

서이초의 함구령에 대한 기사를 보고 스친 짧은 생각

'현재 학교 측은 교사들에게 함구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침 7~8시 사이 학교 앞에서 만난 교사 다수는 “사안에 대해 말을 할 수 없다”며 “학교에서 구성원들에 입단속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307200026i 입단속 나선 서이초…"1학년 담임 배정 강제성 없었다" 입단속 나선 서이초…"1학년 담임 배정 강제성 없었다", 권선태 서이초 교장 공식 입장문 "정치인·학폭 관련 소문, 사실 아니다" www.hankyung.com 기사 출처 : 한국경제 무너진 교권의 대한민국. 사실과 진실은 학교 밖으로 새어 나오지 못하고, SNS에 떠도는 괴소문이라고만 할 것인가? 선생님의 극단적 선택이 사실 규명없이 다른 뉴스에..

꼴찌TV 카카오뱅크 적금, 53만원 적립에 얼마나 걸릴까?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꼴찌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꼴찌TV! 콘텐츠 제작비를 모으기 위한 실험 프로젝트. 구독자 1명 늘어날 때마다 100원 적립. 영상에 댓글이 달릴 때 마다 100원. 좋아요가 생길 때 마다 100원. 카카오뱅크 기록 적금을 통해 콘텐츠 제작비 53만원을 적립해 보겠습니다! 얼마나 걸릴까요? 7월 20일부터 매일 저녁 블로그 꼴찌닷컴에 적립 내용을 기록합니다.

[생각스케치] 다양한 창으로 설계된 성공회 대학 건물의 의미

구로구 관내 기적의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에 참여 중이다. 7월 12일 교육은 구로구 관내 동네를 탐방하는 시간이었다. 길 위의 인문학, 이 교육을 신청한 첫 번째 이유가 걸어서 동네를 탐방하며 공부하는 시간이라는 점이었다. 이 날은 세 번째 탐방이었고, 장소는 성공회대 더불어 숲길이었다. 성공회 대학교의 역사보다 더 오랜 나이의 나무 한 그루가 안타깝게 뿌리가 상했다는 설명으로 시작된 탐방에서 성공회대의 창문틀에 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건물마다 창의 크기가 다르게 설계되었다는 점인데, 이유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의미라고 했다. 진보의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으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틀린 사람이 아니라, 다른 생각..

[생각 스케치] 영혼의 등대, 장명등

얼마 전 동네 탐방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그 과정에서 장명등을 알게 됐다. 구로구 궁동 정선옹주 묘지 앞에 세워진 석등. 장명등은 묘지 앞에 불을 밝힐 수 있게 만든 석등을 말한다. 동네탐방 시간에는 주변을 둘러 보면서 인상 깊었던 장면을 연필 스케치하는 시간이 있다. 그림 그리기에 영 소질이 없지만, 잘 그리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스케치를 했다. 옛날 사람들이 묘지 앞에 석등을 세운 이유가 뭘까? 현장에서 해설하시는 분은 영혼을 위해 불 밝히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더했다. 스치 짧은 생각의 키워드는 메모했다. 영혼의 등대, 장명등. 길 위의 인문학, 동네탐방을 통해 장명등을 처음 알게 됐다.

카테고리 없음 2023.07.06

[짧은 생각] 종합 비타민 천사

관내 기적의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제목은 . 구로에서 활로 찾기! 라는 슬로건처럼 구로의 마을을 탐방하는 기회도 갖고,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게 방향이라고 했다. 3주 차 시간에 강사님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제일 많이 찍힌 사진을 찾으라고 했다. 의식 중이든 무의식 중이든 스마트 폰에 가장 많이 찍힌 대상은 자신의 마음과 상당히 맞닿은 대상이라는 것이다. 내겐 당연히 막둥이다. 이번 주 과제는 그 사진에 관한 이야기를 글로 쓰라는 것이다. 그래서 짧은 생각을 정리한다. #종합 비타민 천사 막둥이에게 휴대폰이 생긴 날. 내 전화 연락처 정보에 '종합 비타민..

[짧은 생각] 우울감 타파의 묘약은 몰입!

며칠 우울감에서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았다. 선택에 책임은 져야 한다는 생각. 후회하고 번복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 그럼에도 내 가치가 저평가 된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었다. 사사로운 생각들이 엉키고 섥혀 우울감을 만들어 냈다. 생각이 많아지니 작업도 더뎠다. 기한은 다가오고, 불안은 더해갔다. 몰입의 순간이 필요했다. 지금 글을 쓰는 순간은, 24시간 중, 12시간 이상을 몰입하고 1차 완편을 마친 후 랜더링을 건 사이 짧은 생각을 남기는 중이다. 성취감은 몰입에서 온다. 그리고, 우울감 타파의 묘약은 바로 몰입이다! 아직 숙제가 많이 남았다. 다 잘 될 것이다! 알 이즈 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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