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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닷컴 /꼴찌PD의 짧은 생각 90

위기를 극복하는 자세에 관한 짧은 생각

안녕하세요. 영상콘텐츠 기획하고 제작하는 꼴찌닷컴의 꼴찌PD입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관내에서 지난 4월 부터 매주 2 시간씩 라는 타이틀로 박종하 창의력 연구소 대표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박종하 대표님은 , , 등 창의력과 발상의 전환에 관한 도서를 발간한 저자이기도 합니다. 지난 화요일 마지막 수업과 수료식이 진행됐습니다. 마지막 수업의 첫 시작을 프랑스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Guillaume Apollinaire, 1880년 8월 26일 ~ 1919년 11월 9일)의 시로 시작했습니다. “Come to the edge," he said. "We can't, we're afraid!" they responded. "Come to the edge," he said. "We can't, We will..

[꼴찌PD의 짧은 생각] 5,000원짜리 이어폰을 밟고 나서

이어폰을 자주 잃어 버려서 3달 전에 다이소에서 5,000원짜리 이어폰을 구입했다. 잘 사용하다가 오늘 아침 잃어나면서 밟는 바람에 오른쪽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만약, 50,000원짜리 이어폰이었어도 그냥 방에 너저분하게 퍼뜨렸을까? 싸게 구입한 물건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싸게 구입했으니 단기간만 사용하고 또 싸게 구입하면 된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엊그제도 백화점에서 신발 총정리라며 10,000원에 단화를 팔기에 6개월 정도 신을 생각으로 두 켤레를 샀다. 평소 많이 걷는 편인데, 역시 발바닥에 통증이 오기는 했다. 1인미디어로 활동하면서 비지니스 미팅을 할 때 느껴지는 시선과 대화의 내용을 정리하다보면, 쉽게 말해 내 몸값이 참 많이 떨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스스로 낮게 책..

꼴찌PD의 짧은 생각! 문화예술은 상처를 아물게하는 연고

안녕하세요. 오늘의 발행글은 제가 현장에서 느낀 생각을 짧게 영상으로 정리한 꼴찌PD의 짧은 생각입니다. 텍스트에 앞서 짧은 영상으로 내용을 확인하실 분들은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youtu.be/NA1QPieIKFc 그럼, 영상을 제작한 과정과 계기를 제작노트로 정리합니다. 제작노트 얼마 전 방송국 외주 PD시절 함께 일했던 동갑내기 작가가 자리를 마련했다. 그 자리에는 구로구의 협동조합에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셨고, 청푸치노(청소년의 푸른 가치를 노래하다)라는 프로젝트로 상처가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시집을 발간한 분이라는 소개를 받았다. 아동문학을 전공하신 시인 조하연 선생님이었다. 30여 분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에너지를 느꼈고, 문화 예술기획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유한 분이라는 생각이..

[꼴P의 짧은 생각] 녹색과 주황색 그리고 사랑과 이별_ 김서령 작가의 에세이를 만나다.

뜬금없이 궁금증이 생겼다. 녹색과 주황색이 가진 의미가 있을까? 혹시, 색깔과 사람의 감정에 어떠한 상관이 있을까? 스치는 짧은 생각을 기록한다. 친구가 두 번째 산문집을 발간했다. 누가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매뉴얼로 인생이라는 미로 속에서 성장통을 겪는 이야기가 담긴 『어디로 갈까요』라는 제목의 소설, 이어서 노처녀로 살면서 겪는 소소한 일상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산문집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를 발간한 그녀는 소설가 김서령 작가다. " 에이, 뭘 사랑까지 하고 그래." 자조 섞인 듯한 제목으로 그녀가 자신의 두 번째 산문집을 냈다. 아직 책을 읽는 과정이라 책의 내용을 갈무리하기에는 이르다. 제목에서 사랑에 관한 에세이라고 짐작했기에 그녀의 SNS에 '전 국민 설렘 주의보' 라는 댓글..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2018년 6월 11일 발행글입니다.은 지극히 개인적인 사색을 짧게 정리한 글임을 밝힙니다. ⓒ꼴찌닷컴 시집을 한 권 선물 받았다. 프롤로그 첫 줄 읽는데, 갑자기 콧날이 시큰하고 울컥했다.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호르몬 분비가 예전같지 않은 것 같다. 날마다 날을 세우는 폭풍 사춘기 딸과 이 책을 함께 읽고 싶다. 그래서, 문득 짧은 생각이 스쳤다. 저작권에 문제가 안 된다면, 이 책의 시를 낭독하고, 영상을 덧붙이는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에 저작권 관련해서 문의를 해야겠다. P.S 저작권 관련해서 조언 주실 분들 댓글이나 메일 부탁드립니다. kkolzzipd@gmail.com

카메라를 무기처럼 사용하는 사람들

카메라가 때론 무기가 될 수 있다. 새벽에 잠이 깨서 2시간 정도 불면에 시달렸다. 트위터 접속은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 선거철을 확연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비난과 더불어 팩트인지 거짓인지 모를 끄적임들이 난무했다. 특히, 눈에 띈 내용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에 관한 내용인데 강제 납치 사건과 정신병원 감금을 주장하는 일부 단체와 한 여인에 관한 내용이었다. 관련 자료를 꼼꼼히 찾아 보지도 않았고, 그럴 시간과 이유도 없었지만, 단체의 성격과 여인의 주장이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적 느낌은 분명했다. SNS가 콘텐츠의 유통 플랫폼으로써 가치가 있고, 필요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오랫동안 관심을 두고 있는데, 새벽에 리트윗 된 트윗과 특정 단체에서 만든 블로그와 뉴스들을 읽다가 씁쓸한 한숨이 절로..

꼴찌PD와 제비부부의 수상한 동거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발행인 꼴찌PD입니다. 구로구의 공장 지대 안에 위치한 꼴찌닷컴 작업실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지난 5월 13일에 발생한 일인데요. 잠깐 다녀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 세상에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제비와의 수상한 동거가 시작됐습니다. 어려서부터 새 지저귀는 소리에 대한 막연한 호감이 있었습니다.그래서 작업실 창문을 자주 열어 뒀는데, 그 이유가 컸던 것 같습니다. 콘텐츠 제작하는 꼴찌PD에게 자연다큐 콘텐츠를 선물하려고 방문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짧은 영상 제작했습니다. 제비 영상 한 번 보시죠. 5월 13일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영상 기록을 해왔습니다.재밌는 순간을 포착한 것도 많고,제비 얼굴을 제대로 본 건 또 처음입니다. 혼자 재밌어 하..

[짧은 생각] 국민은 가늠하고 구분할 줄 안다.

사진설명 : 19대 대선 당시 강원도 춘천 유세 현장스케치 사진 "국회 안에서 노숙 단식 투쟁중인 야당 원내대표가 국회 안에서 테러를 당하는 세상이 됐다""트루킹 사건을 은폐 조작하는데 정권 보위세력들이 총동원 되었다는 것을 여실히 본다""보나마나 배후 없는 우발적 사고라고 발표 하겠지. 2011.11 당 대표 시절에 나는 디도스 특검도 받아주고 그 당시 나나 당이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 밝혀져도 당 대표를 사퇴한 일이 있다" 어느 기사에 담긴 홍준표 의원의 말을 갈무리 한 것이다. 국회 안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에 대해 짧은 생각이 스쳤다. 김성태 의원이 폭행을 당한 것은 팩트다. 그런데, 그 가해자를 정권의 보위세력이라고 단정짓는 홍준표의원은 국민을 바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정치 잘 모르지만..

차액의 30배 부가요금. 실수로 기차 4분 먼저 탔다가 부가금 낸 사연

혹시 종착역이 다른 기차 또는 제 시간이 아닌 기차를 타고 법칙금을 부가한 경험이 있나요? 저는 어제(2018년 4월 25일) 기차를 잘못 타는 바람에 일정 금액을 손해본 경험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스친 짧은 생각을 정리합니다. 2018년 4월 25일. 오전 8시 20분 목포행 KTX를 타기 위해 용산역으로 향했다. 싱어송라이터 범스(이범준)의 프로필 촬영이 있는 날인데, 나는 싱어송라이터's 스토리 콘텐츠 제작을 위해 그 과정을 기록하기로 했다. 용산역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기는데, 연세 지긋한 어르신이 표를 내게 보여주면서 열차타는 곳이 맞냐고 묻는다. 16호차라서 조금 더 내려가서 기다리시면 된다고 알려 드렸다. 조금 지나니 할머니께서 또 묻는다.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세 분 정도가 내게 방향과..

꿈은 누가 연출하는 단편영화일까? 꿈이라는 건

오늘도 김제동의 라디오로 아침을 시작했다. 또 한 번 깨닫지만, 인간의 뇌는 참 신비하다. 무엇인가에 강력하게 집착을 하면 알람시계가 필요없다. 뇌 안에 알람시계가 있는 거다. 오늘 김제동의 라디오 방송 코너 중 고정 코너로 신설된 '고마해' 코너가 청취자들을 초토화 시켰다. 식자재 납품하는 한 청취자가 바지 뒷부분이 터진 걸 모르고 출근했다는 사연이었는고, 김제동은 전화를 연결했다. 청취자는 통화가 긴장될 법도 했고, 처한 상황이 또 그러했을지언데 ㅋㅋ 전혀 긴장하지 않고 태연하고 차분하게 통화를 이어갔다. 그런데, 표현력이 엉덩이를 들썩이게 했다. 게시판에는 친동생이 형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올라오고, 청취자들은 상황을 머릿속에 연상하듯 다양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선곡이 젊은 청취객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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