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꼴찌닷컴 /꼴찌PD의 짧은 생각 89

한강 불꽃축제에 '새떼들의 패닉 비행'이라는 표현에 스친 짧은 생각

'새들이 이동하면서 투명 유리창에 부딪혀 년간 780여 마리의 새가 죽어가고 있는 현실!~' 페이스북 친구 중 하천의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는 시민단체 관계자의 페이스북의 첫 글이다. 지난 10월 7일, 숲여울기후환경넷,서울환경운동연합,환경보건시민센터 등 관련 시민 40여명이 하천을 지나가는 새들의 안전을 위해 '조류충돌방지스티커' 부착 활동을 펼쳐다고 한다. 서울 한강을 중심으로 양재천, 안양천, 홍재천 등 서울 주변 하천에는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거나, 철새들이 다녀가는 서식지다. 작업실 출퇴근 하면서 안양천에서 노니는 왜가리, 가마우지, 백로 등 다양한 새들을 직접 관찰하고 사진으로 담기도 했다. 이런 시민활동이 있는 반면, 공교롭게도 같은 날 저녁에는 한강에서 3년 만에 세계불꽃축제가 열렸다. 새들을..

드라마틱한 청문회 댓글! 행님아~ 튀어!

블로그 꼴찌닷컴을 통해 세상을 돋보기~록하다~ 꼴찌PD의 내 멋대로 짧은 생각! #꼴P셜 2023년 10월 5일. 국무위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편집 작업하다가 잠깐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시청했다. 야당 의원들은 예상대로 김행 후보자의 위키트리 운영 당시의 주식문제 및 언론관 등 맹공격에 나섰고, 여당은 문제 사전유출하고 답변 받기라도 하듯이 김행 후보자 감싸기에 바쁜 모습이었다. 댓글 중 여당의원의 질문과 김행 후보자의 답변이 꿍짝이 안 맞는다며 댓글을 남긴 시청자도 있었다. 가장 베스트 댓글은 '행님아! 튀어!'~~ 였다. 회사의 주가를 97배로 올렸다는 것을 막무가내로 비난할 수는 없다. 경영 능력이 뛰어난 결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떻게?가 중요한데..

억달이형 사망 뉴스를 읽다 알게 된 사이버불링

꼴찌PD의 짧은 생각으로 세상을 기록하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은 꼴찌PD의 뇌피셜! #꼴P셜 오늘은 갑작스럽게 사망 소식을 전한 조직폭력배 출신의 유튜버, 억달이형의 사망을 통해 알아 본 사이버불링에 관한 글입니다. 2023년 10월 3일 오전 뉴스를 통해 유튜버 억달이형의 사망 소식을 접했습니다. 다소 불편한 감은 있었지만, 그가 출연하고 그가 만든 유튜버 콘텐츠를 몇 편 시청한 적이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놀랐습니다. SNS에서 유튜버 콘텐츠로, 짤로 억달이형을 스쳐가며 보다가, 한 격투기 채널에서 권아솔 선수와 경기하는 모습을 시청하기도 했습니다. 도발과 트래쉬 토크로 악명이 높은 권아솔 선수에게 도전한 일반인, 아니 조폭 유튜버 억달이형. 여느 도전자들과는 달리 다운되는 그 순..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는다! 몸에 침투하는 바이러스는 시그널이다.

추석 연휴가 감기 바이러스로 인해 엉망이 됐다. 예전에는 '밥 먹으면 낫는다!'라는 철칙으로 병원을 무시한 때도 있었다. 스스로 체력의 한계를 느낀 어느 시점부터는 신호가 오면 초기에 잡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가벼운 콧물감기증상을 초기에 잡으려고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고 약을 먹었다. 맑은 콧물이 흐르는 증상 외에는 두통도 없었고, 기침도 없었던 일주일 전.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에 방문해서 마당에 무럭무럭 자란 잡초들 제거하려고 낫질하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흙먼지를 먹은 탓인 것 같기도 하고, 그날 저녁부터 감기증상이 악화되더니 평소 감기와는 다른 증상을 경험하기도 했다. 고향 방문 전에 자가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해서 음성을 확인했고, 서울로 돌아와서 재차 음성을 확인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힘에 의한 평화!? 전쟁을 부르는 슬로건

의식의 흐름대로 논리없이 스치는 짧은 생각을 기록한다! 꼴찌PD의 짧은 생각! 꼴P셜 2023년 9월 26일. 다가오는 국군의 날을 맞이해 서울 종로 한복판에서 신식 군 무기를 앞세운 시가지 행렬이 있었다. 태극기를 들고 환영하는 모습의 시민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교통체증에 불만이었다는 뉘앙스를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강력한 군사력을 뽐내려는 듯한 행위가 나는 불편했다. 나이가 들어 꼰대가 되어 가는 것일 수도 있다만, 내 의식의 중심은 평화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노래는 어느 순간 기억 저편의 동요가 돼 버린 시대. 뉴스 인터뷰에서 시가지 행렬이 멋지다고 말하는 젊은 20대 남성 셋은 보여지는 도열과 신무기의 행렬, 그러니까 이미지였을 것이다. 서너 ..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다!

생각은 모자라지만, 시선은 얕고 넓다! 짧은 생각으로 세상을 기록하다! 꼴P셜 2023년 09월 27일 새벽 02시 27분경. 기각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서울구치소 현장을 전하는 채널에서 들린 함성이었다. 사법부의 정의는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유창훈 판사는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을 결정했다. 800자가량의 기각 사유가 있다고 하니 고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 역사에 오롯이 새겨질 기록이다. 2년 동안 370여 차례의 압수수색도 모자라 추석 연휴 전에 무리하게 체포동의안을 발의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어야 했을까? 추석 차례 지내고 난 후 음복하면서 씹힐 안주로 생각했을까? 구속영장 기각에 환호하는 시민들, 새벽 4시가 넘은 시간에 더 탐사 채널 동접수가 7만..

[꼴P셜] 코로나 재유행 조짐이 강한데, 분위기는 조용??

시선은 넓고 깊이는 얕고 생각은 짧지만, 꼴P셜로 세상을 기록하다! #꼴P셜 코로나 자가 검사를 했다. 해외출장 다녀온 지도 일주일이 지났고, 곧 명절 연휴에 고향 내려가기 전에 확인 차 검사를 했다. 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도, 주변에서도 코로나 확진 소식이 자주 들린다. 그럼에도 언론이나 세상 분위기는 코로나 확산에 대한 주의나 확진에 대한 보도가 적은 느낌이다. '각자도생' 이라는 말은 가슴에 새기고 있다만, 대비 또는 대책이 부족한 게 아닌가? 짧은생각이 스쳤다. K방역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전 세계에서 한국의 코로나 방역을 모범 사례로 꼽았다. 불과 3년 전의 일이다. 무슨 일이든 전 정부 탓을 하는 현 정부에서는 코로나 확진에 관한 보도, 더불어 코로나 감염에 대한 대책이 행여 상대적인 비교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어느 국회의원의 말에 스친 꼴P셜

조금 모자라고, 깊이는 얕고, 시선은 넓은 꼴P의 세상 엿보기! 내 멋대로 생각하는 꼴P셜로 세상을 기록하다! '심상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대수롭지 않고 예사롭다'라는 뜻이다. 별일 없이 탈이 없이 순조롭다는 뜻이다. '심상치 않다'는 반대의 의미라는 건 꼴찌들이라도 알 수 있다. 별일이 생길 것 같고 탈이 생길 것 같은 불안한 느낌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국민의 힘 소속의 이언주 의원이 심상치 않다는 표현을 썼다. 왜? 아래 링크된 짧은 숏폼 영상으로 확인하자. https://youtube.com/shorts/5h36rrHpNaE?si=fwWpYsfK8pK9c2MT 영상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경찰, 해병대, 교사 등 기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이다. 경찰 주요 간부의 납득하기 어려운 징계, 보직..

[짧은생각_꼴P셜] 뉴스타파의 구독자가 더 늘어야 한다!

조금 모자라고, 깊이는 얕고, 시선은 넓은 꼴P의 짧은 생각, 꼴P셜로 세상을 기록하다! 2023년 오전 8시 50분 경, 검찰의 뉴스타파 압수수색이 시작됐고 뉴스타파 기자들은 라이브로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했다. 5,000여 명 정도의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대치 과정을 시청하며 뉴스타파를 응원했고, 압수수색이 시작된 이후에는 9,000여 명까지 실시간 시청자가 늘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Ijnm8GxgZE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뉴스타파를 향해 '인터넷 언론은 총선 전에 정비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https://youtu.be/v0RryvbxsAg?si=Xz_niagNrcIKSuJw 뉴스타파 채널은 특정 세력을 옹호하거나 정부 여당에 반..

드라마틱하게 해체하겠다?

여성가족부로 임명된 김행 장관후보자의 질의 응답 영상을 보다가 귀를 의심했다. "드라마틱하게 Exit 하겠다!"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보자가 여성가족부의 재건이나, 대한민국의 안녕과 국민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는 응답이 아니라, 여성가족부 해체가 공약이니만큼 드라마틱하게 해체하겠다는 발언은 행정처의 리더로서 리더쉽을 발휘하기도 전에 선원들에게 배에서 뛰어 내릴 준비를 하라는 선장의 말과도 같다는 짧은 생각이 스쳤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정부 부처를 책임감 있게 이끌어가겠다는 다짐이 아니라, 해체를 잘 준비하겠다!라는 말로 들린 건 내 선입견인가? 청문회를 통해 다양한 검증이 진행되겠지만, 청문회와 상관없이 스스로 후보직 사퇴하지 않는 한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관 임명된 후 꼴P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