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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닷컴 /꼴찌PD의 짧은 생각 94

[짧은 생각] 우울감 타파의 묘약은 몰입!

며칠 우울감에서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았다. 선택에 책임은 져야 한다는 생각. 후회하고 번복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 그럼에도 내 가치가 저평가 된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었다. 사사로운 생각들이 엉키고 섥혀 우울감을 만들어 냈다. 생각이 많아지니 작업도 더뎠다. 기한은 다가오고, 불안은 더해갔다. 몰입의 순간이 필요했다. 지금 글을 쓰는 순간은, 24시간 중, 12시간 이상을 몰입하고 1차 완편을 마친 후 랜더링을 건 사이 짧은 생각을 남기는 중이다. 성취감은 몰입에서 온다. 그리고, 우울감 타파의 묘약은 바로 몰입이다! 아직 숙제가 많이 남았다. 다 잘 될 것이다! 알 이즈 웰~~

[꼴P의 짧은 생각] 인천 총알택시 경력의 기사님이 말한 서비스 정신

인천에 위치한 법무법인으로 촬영을 가는 날이었다. 몇 달 전 처음 알게 된 카카오택시 지역 택시 활용법! 시외 할증을 절약하기 위해 호출 시 지역 택시만 선택하기 기능이 있다는 사실! 다만, 도착시간을 10~15분 정도 예상하고 미리 호출해야 하는 게 상책! 가끔 운 좋게 근처에 지역 택시가 있어서 대기시간이 짧을 때도 있다. 2시 촬영, 보통 20분 전에는 도착해서 장비 세팅을 하는 편이라 1시 40분에는 도착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호출한 인천택시는 여의도에서 오고 있는 중이라 10분 정도 대기를 했고, 12시 50분경 승차할 수 있었다. 기사 아저씨는 운전석에서 내려 트렁크에 장비 가방을 들어서 실어 주셨고, 또 하나의 캐리어 가방은 뒷좌석에 실어 주셨다. 보통 트렁크를 열고 장비 가방을 같이 옮..

[꼴P의 짧은 생각] 난리 부르스를 연출한 주어 없는 재난문자

밀린 편집 덕분에 새벽 4시에 귀가했다. 재난 문자 경보음 덕분에 6시 30분에 기상했다. 비가 오나? 태풍이라도 부는 건가? 막둥이도 깨서 불안해한다. 문자를 확인했더니, 이유도 설명도 없이 서울시민은 대피할 준비를 하란다. 어디로, 왜??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 20여분 뒤 또 다시 휴대폰에 경보음이 울렸다. 행정안전부 발신 위급안내문자였다. 오발령이란다. 오발령 안내문자를 경보음까지 울려가면서 재난문자라고 보냈다. 나는 밀린 편집 덕분에 새벽 4시에 귀가했고, 난리부르스 재난 문자 덕분에 2시간 만에 기상했다. 짧은 생각! 이 모든 것이 시그널이다. 얼마 남지 않은 장마철에 그때 재난문자 시스템이 어떻게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켜 볼 일이다.

양심을 버리고 주워 가시겠습니까?

오늘의 글은 꼴찌PD의 짧은 생각입니다. 일주일 전에 아이스크림 업체에서 이벤트로 판매하는 텀블러를 구입했습니다. 좋아하는 배우 김우빈을 마케팅 모델로 내세운 게 큰 몫을 차지했고,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해야겠다는 짧은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입한 지 일주일도 안 돼서 분실할 뻔 했습니다. 점심 식사 혼밥 후 텀블러를 식당에 놓고 온 것이었습니다. 오후 4시경에 작업실에서 텀블러를 찾다가 식당에 놓고 온 사실을 깨닫고 부랴부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식당 아주머니께 텀블러를 찾으로 왔다고 말했더니, "저 테이블에 여자 세 분이 식사를 하셨는데, 계산할 때 물병 놓고 가셨다고 하니, 저희 거 아니에요...라는 거예요." 당연한 일상입니다. 공교롭게도 며칠 양심에 대해 생각하는 일이 연이어 이어집니다..

모르는 거 많은 꼴찌PD, chatGPT에게 물었다! #인터뷰의 중요성

전두환 씨의 손자의 폭로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하다. 검은 돈, 그러니까 비자금의 문제를 비롯해 친족이 말하는 전두환 일가의 민낯이 공개된 인터뷰였다. 작업실에서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되는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다가, 다소 불안한 눈빛과 횡설수설하는 인터뷰 대상자 전우원씨를 보다가 chatGPT에게 물었다. Q. 저널리즘에 있어 인터뷰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줘 저널리즘에서 인터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터뷰는 기사 작성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기사의 내용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고, 인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기사 작성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정보의 정확성과 완전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인터뷰는 기사 작성에 있어서 인물..

chatGPT와 함께 횡단보도 신호위반에 관해 썰 풀다

하루 만보 걷기는 이제 루틴이 됐다. 아침형 인간이 되겠다는 다짐이 아니라, 단순히 하루 만보를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53일 넘게 습관이 됐다. 오늘은 새벽 5시에 기상해서 평소보다 조금 일찍 걷기를 시작했다. 평소보다 일찍 걸어서 그런지, 출근하는 사람들은 차량 운전자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나처럼 아침 산책을 나온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횡단보도에서 적색신호를 위반하고 무단횡단을 하는 것이다. 순간, 차도 없는데 나도 건널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래, 이 내용을 chatGPT와 이야기 나눠보자! 꼴P의 질문 하나. Q. 새벽에 차량이 없는 도로의 신호를 어기는 행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chatGPT의 답변 : 저는 이러한 행동을 강력하게 비난합니다. 도로 신호는 보행자, 운전자 및 모든 도..

chatGPT에게 인공 지능 작곡에 관해 물었더니

Q. 인공지능으로 음악 작곡이 가능해? 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음악 작곡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딥러닝과 같은 기술을 이용하여 음악 생성 모델을 만드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기존의 음악을 분석하고, 그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새로운 음악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음악 생성 AI'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음악 작곡가가 아닌 일반인도 자신만의 음악을 쉽게 작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이 완전히 자율적으로 음악을 작곡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공지능 모델이 생성한 음악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결정되어야 하며, 작곡에 필요한 창의성과 감성 등은 아직까지 기계가 완벽하게 대체할 수 없는 인간적인 요소입니다. ..

[꼴P의 짧은 생각] 반려견과 동반 산행 시 목줄, 가슴줄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난 주말, 영상 기록 촬영 차 강원도 인제천리길 구간 마장터 가는 산행 길에서 생긴 일. 영상 기록을 무탈히 마치고 하산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등산객(?)을 만났다. 30여 미터 앞에 개 한 마리가 꼬리를 흔들면서 잠시 멈춤하고 있더니, 내게 달려오고 있었다. 위협적인 행동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사람을 반기는 행동이라고 이해는 했지만, 평소 개를 키우는 입장이 아니다보니 작고 앙증맞은 강아지가 아니라 체구도 큰 녀석이 달려오니 살짝 겁이 났다. 난 걷다가 찍은 영상 이라는 코너를 만들 생각으로 꼴찌TV 서포터즈 분들의 후원금을 모아 모아 모아서 구입한 고프로10 카메라로 아름다운 옛길을 걷는 과정을 촬영하고 있던 터라 개가 달려오는 과정이 고스란히 촬영이 됐다. 그 개는 앞 발을 세워 내게 달려 들었는데..

제비에게 박씨 대신 물고 오라고 비는 것?

꼴P의 짧은 생각! 꼴P셜 2022 / 05/ 11 윤석열 대통령을 뽑은 제 어머니도 왜 멀쩡한 청와대 두고 세금 써가며 용산으로 이사를 하냐고 쓴소리를 하셨습니다만, 무속을 종교처럼 믿는 울 어머니는 왜 청와대에서 집무실을 옮기려고 하는지 나름 짐작하실 것 같습니다. 개방된 청와대를 입장하는 방문객들이 매화 나뭇가지인지 복숭아 나뭇가지인지를 들고 있는 모습이 언론사 기사 사진으로 뜨면서 SNS 상에 공유되고 있습니다. 나쁜 기운을 모는 상징이라고 하는데 누군가는 청와대 한 켠에 몰래 팥을 뿌린 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나라의 대운을 위해 정성을 들인다는 의미로 해석하겠습니다만, 대한민국이 주술이 판치는 나라로 역주행 하는 건 아니겠지요. 불현 듯 벼락 맞은 나무로 만든 거북이를 목에 달고 다니면 네 앞..

[꼴P의 짧은 생각 +1] 자유에는 책임이 따라야

2022년 5월 10일. 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던 날. 같은 시각 서울역 현장에서 스케치를 했다. 양산으로 향하는 문재인 前 대통령 지지자들의 배웅 환송 장소에서 고성으로 글로 표현하기도 싫은 욕설을 뱉는 무리들. 이 작태를 집회의 자유로 봐줘야 하는가? 지나가는 어느 20대 시민의 말에 절대 공감했다. "왜 경찰들은 가만히 있는 거야?" 나도 궁금했다. 왜 경찰은 집회라고 인정할 수 없는 쌍욕을 배설하는 자를 가만히 둘 수밖에 없었을까? 취임식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를 35번이나 언급했다고 한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책임 없는 행동은 방종일 수밖에 없다. 시민들 앞에서 배설과도 같은 욕설을 뱉은 저 작자는 법에 의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짧은 생각이 스치는데, 법을 잘 모르는 꼴 P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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