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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2

[사진] 길고양이의 불안과 경계는 이 시대의 초상과 같다

며칠 전, 이라는 제목으로 길고양이에 대한 글을 작성한 바 있는데요. 2011/03/03 - [일상/★일상에 대한 짧은 생각] - [일상] 동네 길 고양이에 대한 불편한 진실 사람에 대한 경계와 무엇인가에 쫓기는 듯 불안해하는 길고양이의 모습이 주변에서 만나는 사람들, 그 사람들에게 듣는 이야기와 더불어 우리의 일상과 흡사하다는 생각에 집 근처에서 촬영한 길고양이 사진으로 짧은 글을 엮어 봤습니다.  불안해 하지마!... 서로 다를뿐이야...  웅크리고 숨어 있을수록  세상은 너에 대한 편견만 갖게 될거야!... 그렇게 경계하지마... 아직 세상 한 켠은 따뜻한 시선으로 가득해... 가끔은 네게 드리워진 그늘처럼 네 목을 조르는 위협이 올지라도   당당하게 맞서봐! 뛰어 보면, 알거야! 뛰..

카테고리 없음 2011.03.06

[Iphone short cut] 월요일 아침, 어느 안경점 직원들의 파이팅!

월요일 아침, 어느 안경점의 신선한 풍경입니다. 사장님을 비롯해 5명의 안경점 직원이 도로변에 나와서 인사를 90도로 하며 친절로서 고객을 대하겠다는 다짐과 구호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한 명씩 돌아가며 한 마디씩 외치는 형태였는데요. 생각하는 꼴찌는 프리랜서다 보니 월요병을 모르고 지내왔지만, 여느 직장인들에겐 주말, 주일 휴식 후에 맞이하게 되는 월요일 업무가 부담되겠죠. 직장에서 월요일 오전에 맞이하는 파이팅도 나름 느낌 있네요. 이름도 글라스 바바 ㅋㅋㅋ 안경 봐봐?

카테고리 없음 2011.02.21

낯선 시선을 조심하라! 외계it의 시선 프롤로그

 주변의 사물들을 촬영한 사진으로 이야기를 구성해 봤습니다. 화성인의 습격에서 모티브를 얻고 어떻게 관찰하는가에 따라 카메라 뷰파인더 안의 사물이 다르게 보일 것이라는 시점에서 시작된 놀이입니다. 사진은 전부 동네 근처에서 촬영한 사진들이구요. 아이폰 어플을 이용해서 만든 형식입니다. 앞으로 틈틈히 재미난 이야기를 외계it의 시점으로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제보주실 분은 kkolzzi74@gmail.com 로 부담없이 메일 주세요. (사연이 채택되신 분에게는 지금 드릴게 없어요.ㅠ.ㅠ)"

카테고리 없음 2011.02.18

2011년 1월 꼴찌닷컴 블로그 포스팅 정리 및 결산

지난 10월 말 SBS희망TV 프로그램을 끝으로 프리랜서PD라기 보다는 블로거로서 생활한 지 3달이 지났네요. 3달 동안 안으로는 경제적인 문제로 갈등과 번뇌가 심했지만, 밖으로는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고 나름 행복했습니다. 수익형 블로그를 지향하기 보다는 블로그를 통한 콘텐츠 생산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가 있어 계속 노력중입니다. 1일 1 포스팅이 아니라, 2011년 2011개의 포스팅(이룰 수 있는 목표일까요? ㅠㅠ)을 위해 프리랜서PD로서, 1인미디어로서 보다 부지런하게 움직일 것을 다짐해봅니다. 지난 2011년 1월 한 달을 되돌아 보고자 정리해봅니다. 나름 편성한 블로그 편성표대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며 1인미디어로서 활동하고자 했으나,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우선, 방송 코너 연..

카테고리 없음 2011.02.06

[일상] 나만 편하면 돼!? 생활 속에서 발견한 이기심

지난 일요일 가족과 함께 볼일 보고 오후 9시경 집에 도착했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저녁 늦게 귀가하면 주차할 공간이 없어 일렬 주차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주말, 주일 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이 그 시각까지 도착을 안 하셨는지, 주차공간이 비어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차공간이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에서처럼 주차공간을 가로막고 일렬로 주차한 차량이 있더군요. 전 다행히 불편함 없이 주차했지만, 빈 자리에 주차해야 할 다음 차량들은 불가피하게 차량에서 내려 일렬로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밀어내고 주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깁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할 상황을 대비해 조금 편한 주차를 선택하신 것 같은데요. 쫌 아니지 싶습니다. 저 또한 준법정신이 투철하고 올..

카테고리 없음 2011.01.31

[사진]구르지 않는 바퀴를 가진 자전거 #2

가다 보면 오르막길도 만나고, 내리막길도 만나고, 때론 굽은 길도 만나고, 생전 처음 가보는 길도 만나겠지 그런데, 넌 지금 구르지 않는 바퀴를 가지고 멈춰 서있어 그동안 잘 달려왔고, 앞으로 잘 달릴 거야. 조금 늦다고 해서 창피해 하지마. 모두 같은 바퀴를 가질 수 없고, 모두 같은 속도를 낼 수 없어. 잠시 정차하는 건 괜찮아. 하지만, 구르지 않는 바퀴를 가진 자전거는 되지 말자! 7년 동안 한 동네에서 술 친구가 되어 준 이웃 사촌이 있습니다. 동대문 시장이 많이 변해서 예전처럼 사업이 잘 안되는데도 항상 힘든 기색 보이지 않고, 오히려 제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 그런 이웃사촌이 곁에 있다는 것이 참 든든한 일이고, 행복인 것 같습니다. 이웃사촌 형님의 사업도 잘되길 바라고, 포기하지 않는 열정..

카테고리 없음 2011.01.30

[사진] 아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덕동 전 골목

 아이폰으로 촬영한 한 컷의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iphone short cut news 카테고리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요일에 상관없이 그 때 그 때 벌어지는 일들을 아이폰 사진을 통해 포스팅 할게요. 17일 저녁, 소중한 친구의 문자메세지를 받고 마포 공덕동으로 향했습니다. 막걸리에 전을 먹자는 소위말하는 번개(?)였는데요. 시골 촌놈인데다 워낙 길치라 공덕역에서 친구를 만나 친구 뒤를 졸졸 따랐습니다. 공덕역 5번 출구에서 조금 걷다보니 천막 안에 무척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발견했는데요 이곳이 처음 가보는 마포 공덕동 전 골목이었습니다. 좁은 통로를 헤쳐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는데요. 튀김과 전을 술 안주로, 식사 대용으로 먹기 위한 사람들이 일회용 접시에 튀..

카테고리 없음 2011.01.18

[사진과 낙서] 프레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일요일은 사진/ 도서/ 상식 카테고리 중 하나의 카테고리에 포스팅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그 동안 읽은 책도 없고, 상식관련 포스팅이 없는 관계로 사진에 관련된 포스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얼마 전부터 제 머리를 가득 메우고 있는 '프레임'에 관한 사진인데요. 사실, 더 많은 사진으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사진이 많이 부족하네요.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촬영한 사진에 낙서를 해봅니다. '창조'라는 거창한 느낌의 단어는 사실 사물을 얼마나 낯설게 바라보고, 평범한 틀 안에서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쉽게 할 수 있는 것, 그것이 창조가 아닐까요? 그런면에서 사진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창조 작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틀이 있습니다. 사각형 삼각형 원... 등 그 다..

카테고리 없음 2011.01.16

<그것이 알고싶다> 인터넷 동영상 시대! 를 보고 느낀 점

 SBS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을 끝내고 묵직한 응어리가 가슴에 자리잡은 것 같아 생각을 정리합니다. 이번 방송은 라는 타이틀로 방송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유통하고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만든 미디어 블로그 꼴찌닷컴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주의깊게 시청했는데요. 방송 시작은 한 개그맨이 카메라와 스마트 폰을 들고 인터넷 생방송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사람들 인터뷰를 인터넷으로 전송하는 모습과 자신의 일상을 생중계함으로써 자신을 알리고, 펜들과 소통한다는 내용으로 시작했습니다. SNS시대를 맞이해 1인 미디어로서 누구나 방송을 진행할 수 있고, 누구나 영화를 제작하고 PD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이어서 방송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었던 쥐식빵 사건, ..

카테고리 없음 20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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